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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좀생이별 | 2009/05/16 12:43 | 트랙백 | 덧글(0)

[펌] 안철수, 미래 인재의 다섯가지 조건

지난 주 금요일(12월 12일), 여의도 안철수 연구소에서 열린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에 다녀왔습니다. 인철수 박사님의 강의도듣고, 안철수 연구소도 쭈욱 둘러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이날 안철수 연구소에선 신입사원 시험도 본 모양이더라구요.

이날 안철수 박사의 강연 주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섯가지 자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겐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다섯가지조건'으로 들리더군요. 아마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도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섯가지조건은 바로, ① 개방성 ② 의사소통능력 ③ 긍정적 사고방식 ④ 지속적 학습 ⑤ 한계돌파의 다섯가지로 정리됩니다.



첫번째 주제는, 누구가 아는, 또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상식'이란 것은 없다-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스티븐 코비가 말했던것과 비슷하죠? :) 서로가 다른 (생각의) 세계에 살고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받아들이는것. 그래야 '함께 일하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인정 속에서, 바로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과 이해가 싹트게 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없으면, 이해와 포용을 통해 수평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타인과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가없습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의 부속품으로 아는 사장을 만난 프로그래머가 행복할 수 있을가요? 그런 사람들이만나만들어낸 기계를 산 사용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똑똑하고 뛰어나도,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할 줄 모르거나, 그 방법이 틀렸다면... 윌리엄 쇼클리 꼴이 될테니까요. (참고 : 식인양떼님_나는 우월 너는 병신) 요즘 전문가의 실력은 '지식 x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혼자 일해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세번째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델 카네기가 교도소의 흉악범들을 인터뷰 했을 때, 그들 가운데 90%는 자신이 선량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단지,상황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 뿐인 거죠.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는 것처럼, 잘못했을 때 남 탓 하는 것은사람이 타고나는 성격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과거를 돌이켜보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감정을 소모하는 후회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곱씹음이 필요합니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가슴.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습.

...내일의 죠-에 나오는 한 장면이떠오르더군요. 죠-의 복귀전을 지켜보며, "절망 보다 무서운 것은, 되도 않는 희망을 꿈꾸는 거야"...라는 트레이너아저씨의 대사였던가요. 안철수 박사의 말처럼, 분명 인생에서 어려운 시절은 길고 좋은 시기는 짧을 지도 모릅니다. 장기적으로보면, 현실에서 오랫동안 버티게 해주는 힘은 냉정한 시각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 표현으로 바꾸자면..

삶은 사랑보다 강하다. 하지만 사랑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정도일까요. (응?)

네번째는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입니다. 학생때 공부가 과정이라면, 사회에서는 계속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더 넓은 세계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게 됩니다. 세상은 정말 넓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시에 배움은 훈련입니다. 자기 자신의 한계를 알게 해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늦은 순간은 없습니다. 40대에도공부하겠다고 외국 나갔는데... 삼십대라면, 뭐든 해봐도 늦지 않은 시기입니다. 경험만 가지고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은 많지않습니다. 계속, 계속 공부해야만 합니다.

다섯번째는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려는 노력입니다. 사람은 한번 마음속으로 선을 그으면 그 선 밖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인선 기자의 종군기자기에 나오는 것들도 그런 이야기입니다.

무섭니? 무섭지? 그럼 돌아가- 여기가 너의 끝이야, 라는. 하지만 한번 물러나기 시작하면, 그 점이 인생의 한계점이 되곤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되면 그때도 물러나게 됩니다. 인간은 약한 존재니까요. 바로 그때, 한번만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이 순간 나는, 지금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지금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긋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안철수 박사의 이야기는, 내가 이 일에 의미를 느끼고 있는가/ 내가 이 일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가/ 내가 이 일을 잘할 수있는가를 항상 생각하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습니다. 자분자분한 목소리로 진행된 깔끔한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그의 이야기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던 인생 선배다-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없는 것이겠지요. :)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과 잠깐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나온 이야기를 짤막하게 정리해 봅니다.

질문 1. 가훈은?
답: 따로 없다. 심지어는 의대 가라는 말도 한번 들어보지 않았다. 다만 나는, 내가 행복하고 잘되야 주위사람들도 잘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의미있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질문 2. 청춘을 즐기면서 살 수 없었던 일에 후회는 없나?
답 : 후회는 항상 없다. 다만 반성은 한다. V3 백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행복했다. 그것이 나의 20대를 지탱해줬다.

질문 3. 사이버 포렌식에 대한 의견은 없나?
답: 융합 학문의 시대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도 모두, 한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이다. (말콤 글래드웰(티핑 포인트),토머스 프리드먼 등) 그렇듯, 연관되는 깊이 있는, 다른 학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 분야에만 매몰되어 있진마라. 각학문의 기원이 되는 학문에 대해선 반드시 공부할것.


그리고 나서, 잠깐 안철수 연구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안 업체 내부를 찍을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랄랄라~



이곳이 실시간 보안을 감시하고 있는 센터입니다. 에바에 나오는 사령실 분위기....랄까요. 흠- 중간에 여자분, 소란스러움에놀라서 잠깐 돌아보셨는데... 의외로 미인이셨습니다. 아니 대체 이런 곳에 왜 미인이? 라고 생각했답니다. ... 쿨럭. 역시제가 가진바이러스 대책 전문가들의 이미지가 편견이었던 게지요...;ㅁ;



이곳에도 동족(?)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단, 오직 이 분, 한분이었다는 사실... 안철수 연구소는 다른 IT 기업(이라 쓰고게임 기업이라 읽는다)와는 다르게, 이런 오덕질...;;; 하시는 분들이 거의 안보이시더군요. 역시 보안업체(라고 쓰고 좀삭막했다고 읽는다)!



기반기술을 개발하시는 팀장님. 퇴근 안하고 계시다가 붙잡히셔서, 얼떨결에 간단하게 부서 소개를 하고 계신 중입니다..

그리고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이것저것 보안업계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지만... 그건 비밀~♡ (응?) 아무튼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 색다른 세계를 경험했다고 할까요. (저는 문과입니다...) 앞으로도 가끔, 이런 시간이 더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by 좀생이별 | 2008/12/17 12:49 | 자기개발 조언 | 트랙백 | 덧글(0)

[펌] ELW (추가)

널뛰기場서도 ELS 마법은 통한다
주가 하락에도 수익…원자재등 종목 다양






■ ELS 핵심 용어

- ELS 구조는 복잡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오판할 수도 있으므로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스텝다운형

= 국내 ELS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다. 자동으로 조기 상환이 되지 않아 가입기간이 연장되면 조기 상환 조건을 낮춰서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여준다.

원 금 비보장형이 많고 수익 발생 기회는 6개월, 1년 단위로 설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신영증권 ELS787호`는 SK텔레콤과 현대모비스 두 종목에 연동되는 스텝다운형 ELS다. 두 종목의 기준일 주가가 각각 20만원,1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6개월 단위로 두 종목 주가가 기준가의 90% 이상(18만원, 9만원)만 되면 6개월과 12개월에연수익률 18%로 조기 상환된다.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면 18개월, 24개월이 지난 시점에 기준가의 85%(17만원,8만5000원)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는 것이다. 만기까지 한 종목이라도 장중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60%(12만원, 6만원)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 손실도 가능하다.

◆클리켓형

=클리켓(Cliquet)형은 수익 누적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 일정 수준 이상 오를 때마다 수익이누적된다. 예를 들어 `대신 ELS 421호 원금보장형 Cliquet`은 SK텔레콤과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1년마다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상품이다. 각 분기 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대비 하락률이 큰 한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 이상이면 5%의 중간수익률을, -5% 미만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0~-5%일 경우는 해당 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 4분기 동안 중간수익률 합계가 10%가 넘으면 누적된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또 1년 후 중간수익률 합계가 0~10% 범위에 있으면 조기 상환이 되지 않고중간수익률을 지급하고, 1년 이후 2년 만기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by 좀생이별 | 2008/09/04 14:52 | 트랙백 | 덧글(0)

[펌] ELF(Equity Linked Fund) , ELS

1. ELF(Equity Linked Fund : 주가지수연계펀드)란?

ELF(ELS펀드)는 주식연계형 상품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ELS와 달리, ELF는 자산 운용사에서 대부분의 펀드자산을 국공채나 우량회사채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시 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잔여 재산을 증권회사에서 발행한 Warrant(권리증서)를 편입해 펀드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한 구조화된 상품입니다.

상품 개발 초기에는 주로 코스피 지수 등 주가지수에 연계되었으나 최근에는 개별종목 등과 연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니케이지수, 홍콩 항생지수 등 해외증시와 연동한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기간에 목표치를 달성하면 투자원금과 수익을돌려주는 조기상환형 상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 ELF(주가지수연계 펀드)의 특징

ELS는 증권사가 판매하는 유가증권인 반면 ELF는 자산운용사가 개발과 운용을 맡고 있는 수익증권의 일종으로 환매수수료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3. 주가지수연계상품 비교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가지수연동상품으로는 증권사에서 설계한 ELS, 은행권의 주가연계예금(ELD), 자산운용사의 주가연계펀드(ELF?ELS 펀드)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의 운용 방식이나 수익을 얻는 개념은 비슷합니다.

 

ELD(EquityLinked Deposit)는 투자원금 중 일부를 원금이 보장되는 이자율로 정기예금에 넣은 뒤 나머지 돈으로 주가지수 옵션등에투자해 만기 때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이자수익으로 주가지수에 연동해 추가수익을 올리는 시스템입니다.

ELS(EquityLinked Securities)는 대부분 국공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시스템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미리 약정한 금액을 건질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증권사가 보장한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즉 ELD와 유사한시스템이지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분

ELD

ELS

ELF

운용회사

은행

국내 6개 증권사

자산운용사

판매회사

은행(운용사 = 판매사)

국내 6개 증권사

증권사, 은행

(운용사 = 판매사)

성격상품

예금

유가증권

펀드

상품구조

Warrant형 ELS + 예금/ Warrant(외국증권사) + 예금

Warrant형 ELS(운용사, 판매용)/

Warrant형 ELS + 채권

경합된 ELS(창구 판매용)

주식 + 단기금융상품등

투자형태

정기예금 가입

유가증권매입

펀드가입

만기수익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운용성과에 따라 실적배당

확정 수익 지급

확정 수익 지급

중도해지   및     판매여부

중도해지 가능

제한적

중도환매 가능

(해지시 원금손실 발생)

(거래소 상장이나 판매사를 통한 현급화가 제한적)

(해지시 환매수수료 지불)

상품 다양성

Warrant의 경우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나 100% 원금보장의 보수적상품만 가능

저위험/저수익 안정형부터 고위험/고수익 공격형까지 다양한 상품 개발 가능

ELS와 ELS의 중간정도


4. 지수연계 상품의 유형(ELS의 구조)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 도입된 ELS는 크게 넉아웃(Knoc-out)형, 불스프레드(bull spread)형, Reverseconvertible형, 디지털(digital)형으로 분류할 수 있고, 넉 아웃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1) 넉아웃형

국내에서 발행되는 ELS 대부분으로 투자기간 중 주가기수가 정해진 수준까지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시점의 지수상승률에 따라수익률이 결정되고,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그 이상 상승한 경우 계약 당시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원금보장형과비보장형으로 구분됩니다.

< 넉아웃(콜) : 원금보장형 >


< 넉아웃<콜> : 원금비보장형 >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2) 불스트레드형 

만기시점의 주가상승률에 다라 수익이 확보되는 상품입니다. 만기시점의 주가지수상승률이 정해 놓은 수준이상이면 계약한 금리를 지급하고, 정한 수준이하이면 주가 상승분의 일부를 금리로 지급합니다.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3) 리버스컨버터블형

주가가 미리 정해 높은 하락폭 이하로만 하락하지 않는다면 주가지수가 일정부분이 하락해도 약속한 금리를 지급합니다.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4) 디지털형

만기시점지수에 의해서만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만기시점의 주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같거나 높으면 미리 계약한 금리를 지급하고 기준지수보다 낮으면 원금만 지급합니다.

< 디지털형(콜옵션) >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5) KELS(Piecewise Linear payoff with Asian option)형

KELS형은 최종주가지수가 위치하는 구간에 따라 참여율이 변화하는 구조로 원금만기보장기준가격이상에서만 원금 보장을 받고 보장가격이하이면만기지수가 보장가격에서 멀어질수록 원금이 삭감되어가며 지수가 행사가격이상이면 지수상승에 대해 높은 참여율로 수익을 얻습니다.또한 만기시 최종기준지수가격이 옵션 만기 이전 일정기간동안 기준지수 산술평균으로 결정(아시안 옵션이 내재)됩니다.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6) 아시안형

아시안형은 주가지수 상승률에 적정한 참여율을 고려한 금액을 지급하는 콜옵션의 성격에 최종기준지수는 납입일과 만기일을 포함하여 납입일 기준 일정기간 마다 기준지수의 산술평균에 의해 결정되므로 아시안 옵션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7) Stop up digital형

디지털 옵션과 유사한 형태로 주가지수를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일정구간 내에 존재하면 상승률에 상관없이 고정된 수익을 획득하는 구조의 ELS입니다.

※ Payoff(원금100원기준)와 KOSPI200 수치들은 모두 실제가 아니라 가정임.

 

(8) 가변만기증서(variable maturity note)형

보통 4년 정도 기간으로 최초주가지수에서 1년 경과된 시점의 주가지수가 최초주가지수보다 높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받고 종료되며,그렇지 않으면 다시 1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최초주가지수보다 높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받고 종료되면 그렇지 않으면 위의 경우와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여 최종 만기일에 도달했을 때 역시 초초 주가지수를 넘지 못하면 원금이 보존되는 형태입니다.

 

5. 투자유의사항

 ELF는 조건이 너무도 다양하고, 조건이 같아도 상품이 시작된 날의 주가가 다르기에 상품 종류가 많습니다. 특정 종목이나 지수에 대해상품이 제시하는 확률을 스스로 따져보고 이익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가입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ELF는 원금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원금 보존 추구형 상품이지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 아니므로 상품 내용을 잘 알고투자해야 하며 ELF처럼 구조화된 상품은 주가가 짜인 구조에서 벗어날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ELF가 많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ELF는 높은 기대수익률을 제시하지만, 중도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에 따른 리스크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상품일수록 자금계획을 잘 세워 중도 환매수수료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ELF는 만기 전 중도환매의 경우 펀드 현금 범위내에서 환매에 응하며, 환매수수료 등으로 인하여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by 좀생이별 | 2008/09/03 09:26 | 금융 & 재테크 | 트랙백 | 덧글(0)

[펌] 행복 - 김정운 명지대 교수 강연내용

김정운 명지대 교수 강연내용(2008.7.10, DM총괄 Professional Forum)

 

ㅇ 본인이 행복을 강연하고 다니니 어설픈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으나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음. 독일에서 13년간 유학했고 본인이 가르친

   제자 중 3명이 교수가 되었음. 최근 1명이 하버드대학 교수가 되었는데,

   본인이 가르친 것이 계기가 되어 관련 분야를 연구하여 결과적으로

   하버드대 교수가 될 수 있었다고 고맙다는 편지를 받았음.

 

ㅇ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 '정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음. 미국의 경우 2%가 나머지 98%를

     돌리는 구조임. 지금 정도면 우리나라의 민도에 맞게 잘하는 편임.

   - '경제'라고 말하지만 이것도 틀렸음.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비교하는 것은 기분 나쁨. 독일은 망했었지만 잠수함 만들던 나라임.

      풀먹고 무기 빌리던 한심했던 한국과 기술력을 갖고 있던 독일을

      비교한다는 것은 말이 안됨. 불과 50년만에 빠른 발전을 이룩했음.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OECD국가 중 노동시간이 최장이라는 점임.

   본인은 '아침형 인간'은 가라고 외치고 다님. 이제 근면, 성실은 미친 짓임.

   사는게 재미있어야 함. 아침형 인간하면 떠오르는 것이 남산 약수터

   다니는 사람임. 솔직히 그 중 절반은 환자임.

 

ㅇ 본인은 삼성 노트북을 쓰지 않고 있음. 폼이 안남. 어쩌다 한번 삼성 것

   쓰려고 해도 5년간 거의 안바뀌었음. 소니 VAIO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바뀜. 유사기능에 소니 노트북과 삼성노트북이 4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순전히 디자인값의 차이임. 한마디로 삼성은 예쁜 것을 못만드는

   것임. 휴대폰 빼고. 왜 예쁜 것을 못만들까. 좋은게 무언지 모르기 때문에

   못만드는 것임. 본인은 소니 것 쓰다가 최근 맥북을 구입하였는데, 정말

   폼이 남. 결과적으로 삼성의 문제는 좋은 것, 행복한 것이 무언지 모르는

   것임.

 

ㅇ 개미 콤플렉스라는 것이 있음. 재미있으면 불안하고 행복하면 찝찝한 것임.

   그러나 21세기 버전으로 생각하면 개미는 죽어라 일만 하다가 허리디스크에

   걸려 겨울을 나는데 비해 베짱이는 여름내 놀다가 겨울에는 개미 모아놓고

   노래하면서 토크쇼한다고 함. 베짱이는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음.

   이것이 바로 디자인인 것임. 

 

ㅇ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 최근 광고에 "열심히 일하는 당신 떠나라."라는

   카피가 유행한 적이 있음. 그래서 떠나려고 하는데 "뭘하지?"라고 생각함.

   그러다 여행을 가면 여행지에서 좀 놀다가 "놀면 뭐하냐?"라고 하면서

   화투를 치게 됨. 한마디로 제대로 놀줄을 모르는 것임. 이것은 전문용어로

   Learned helplessness(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함. 개를 묵어놓고

   전기고문을 가하면 고통을 느낌. 이것을 여러번 반복한 후, 풀어놓으면

   스스로 자유롭게 자율적으로 행동하지 않음. 학습된 무기력인 것임.

   동일한 증상을 어른 남자에게서 발견할 수 있음.

 

ㅇ 여기도 보면 참고 인내한 표정을 갖고 있는 분이 여러분 계심. CEO모임에

   나가보면 CEO들이 모두 그러함. 유능한 사람이 저런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Peter's Principle이라고 함. 주체적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것임.

 

ㅇ MP3 iriver의 경우 2년만에 사라짐. iPod 때문에 한 방에 갔음. iPod가 더 비싸지만 듣는 것 하나는 죽임.

   소니도 MP3시장에서 나감. iPhone도 표면 감각이 죽임!  결과적으로 행복과 재미가 있어야 예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임.

   쇠고기 데모 파동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음.     

 

ㅇ 독수리5형제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한잔 먹으면

   독수리5형제가 됨. 정치, 경제, 개혁, 온난화에 대해 거품을 물고 이야기함.

   길가다가 우연히 자빠져도 대통령을 탓하는 것이 우리나라임. 이렇게

   의기가 넘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챙기는 데에는 비겁함.

   여기 계신 분 중에 우아한 레스토랑에 혼자 가서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혼자 먹으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신가? 아니면 좋아하는 음악회를 혼자

   가서 들을 수 있는가? 그렇게하면 또라이라는 소리를 들음. 또라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어떤가. 용기를 갖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야함.

   독수리 5형제라고 하는데 사실은 조류5남매임.

 

ㅇ 주5일 근무제 도입할때 행복해질 것으로 착각했었음. 4인가족이 2박3일

   놀러가면 얼마드는가? 먹고자는 데에만 40만원이 듬. 그래서 연간 1~2회

   정도밖에 못하는 것임. 그러니까 주말이면 퍼 자게 되고 싸움만 일어남.

 

ㅇ 휴일이 늘면서 이혼도 늘어나고 있음. 독일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휴일이

   늘자 이혼율이 75%나 증가하였음. 이유를 조사해 보니 평소에 바쁘다고

   문제를 덮고 살다가 시간이 나니 말싸움하다가 문제가 떠올라 실컷

   싸우고 이혼하게 되는 것임. 지난 3일간 정서적 표현을 써먹은 경우를

   떠 올려보시기 바람. 대화라고 해봐야 "여보, 돈 부쳤나?"정도 아닌지..

   아이들하고도 생전 대화를 하지 않다가 대화가 부족했음을 느끼고 막상

   대화하려고 하면 "야 몇등했냐?"로 시작해 갈등을 초래함. 정서적 표현은

   갈등을 해소하는 힘이 있음. 이것이 없으니 싸움이 많아지는 것임. 이렇게

   되면 함께 있는 시간이 고통스러워지는 것임. 

 

ㅇ 일본말로 "누레오치바"라는 것이 있음. 젖은 낙엽이라는 뜻임. 일본 아줌마

   들이 남편을 일컫는 말임. 일본 남성들은 일만하는 것으로 유명함. 그래서

   년간 섹스수가 일본인 평균 36회에 불과함. 참고로 그리스는 120회에

   달한다고 함. 그렇게 일만 하다가 은퇴후 부인의 치마를 붙잡고 늘어지는데

   젖은 낙엽처럼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붙인 말이라고 함. 우리나라에도

   '곰국' '애견' 등 남성의 문제점을 비웃는 유사한 말이 도는 실정임.

 

ㅇ 그러면, 창의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창의성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능력을 말함. 그런데

   새로운 것이 생전 보지도 듣지도 못한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은 아님.

   우선은 어디서 본적이 있는 것을 Representation해 내야 함. 다만 낯설게

   하는 것에서 창의성이 생겨남.

   (시상식 사진을 하나 보여줌. 그런데 아주 난감한 시상식이라고 하고 보면

    그냥 시상식이라고 했을 때 보이지 않던 부분이 보임)  

 

ㅇ 빗자루 사진을 보여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 물음. 대부분은 쓸 생각만

   했을 것임. 그런데 옆에 해리포터의 빗자루 타고가는 장면을 보여줌.

   아이들은 빗자루를 가지고 날아가는 장면을 떠올림. 아이들은 재미만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함. 다른 맥락을 끌고 들어온 것임. 해리포터는

   현대자동차의 연간 수익의 3~4배 이익을 올린다고 함. 이런 것을

   전문용어로 맥락적 사고라고 함. 맥락적 사고가 되어야 낯설게하기가

   가능해지는 것임. 교육이란 아이들을 사회화시키는 것임. 이런 과정을

   지나면 재미가 사라짐.

 

ㅇ '동물고스톱'이라는 것이 있음. 화투장에서 동물의 숫자대로 돈을 내는 것임.

   예를 들어 팔 십짜리는 3마리, 비는 1마리가 이해되는데, 팔광을 놓고

   동물이 있다는 것임. 보름달이 그려져 있으니토끼가 있다고 인정해 준다는

   것임. 팔광에서 토끼를 보는 능력은 재미에서 유발된 것임.

 

   "닌자거북이"를 5번 외쳐 보세요. 크게. 그리고 나서 "세종대왕이 만든

   배는 뭡니까?"라고 묻자 절반의 청중이 "거북선"이라고 대답함.

   닌자거북이 5번 외치기가 근면 성실의 사례임.

 

ㅇ 재미가 없으면 창의성이 없음. 돈, 권력으로 남을 움직일 수 없음. 남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임. 이렇게 하려면 정서공유가 되어야 함. 논리로

   설득해서는 남을 움직일 수 없음. 마음이 움직이면 자기도 모르게

   하이파이브를 하게 됨. 정서 공유가 매우 중요함. 노대통령은 토론을

   좋아함. 듣는 사람이 논리적으로 굴복하여도 실제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음. 정서공유가 되지 않은채 논리로만 해서는 안되는 것을 모른 것임.

 

ㅇ 정서공유의 대표적 장면으로 광고장면 하나를 보여줌. 최민식이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는 장면인데 어깨잡고 묘한 표정을 짓는데 정서공유가

   일어남. 최민식은 정서공유로 상대를 끌고 있는 것임. 본인이 강의하면서

   계속 '응!' '응!'하고 상대의 긍정을 유도하는 것은 정서적 반응을 이끌어

   내려는 본인만의 기술인 것임.

 

ㅇ 조직문화도 정서공유가 되어야 함. 이것을 지식경영에서는 Implecite

   Knowledge라고함. 우리나라에서 이것이 잘되는 모임이 3개임.

   해병대전우회, 고대교유회, 호남향우회가 그것임.

 

ㅇ 예쁜 여자들은 통상 아무리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도 정서적 반응을 보이지

   않음. 이것을 "꽃이 향기가 없다"고 표현함. 본인도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데

   미팅나가서 예쁜 여자한테 재미있으려고 용을 썼는데 반응이 없고

   그 옆에 안 예쁜여자가 반응해 30분쯤 지나 이 여자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하다 지금 결혼해 살고 있음. 웃는 여자는 무조건 예쁘다는 말도 있음.

   그런데 미우면서도  웃지도 않는 여자가 있음. 환경오염임. 

 

ㅇ 21세기 리더십은 정서공유가 핵심임. 정서 공유가 없으면 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음. 정서의 수도관을 먼저 뚫어 놓고 말을 해야 논리가

   흘러들어갈 수 있는 것임. 

 

ㅇ 21세기의 시대정신은 재미임. 사회주의가 망하면서 나온 것인 웰빙,

   엔터테인먼트 등 행복추구임. 본인이 글을 쓸 때에도 재미있게 쓰면 좀

   모자란 듯 쓰여도 독자가 귀신같이 알아보고 전화함. 그런데 재미없는

   상태에서 그럴듯하게 정제해 써 놓아도 감동이 없음.

 

ㅇ 생각지 않는 1천만원이 생기면 무얼하시겠습니까?라고 하면 심한 사람은

   저축한다고 함. 대부분 여행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독일에 있을때 한국사

   람이 여행와 차를 빌려서 여행안내를 한 적이 있음. 그런데 차를 반납하면

   독일 사람이 고개를 갸우뚱함. 2주만에 5000km를 뛴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함. 무조건 달리기만 했던 것임.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좋아한 것이 분명치 않았던 것임. 우리의 목적이 불분명하면 돈버는 것도

   불가능한 것임.

 

ㅇ 휴테크의 원리로 마무리하고자 함. 1. 사소한 것을 즐겨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함. 선진국이란 재미의 조건이 다양한 나라임. 새소리, 별보기와

   같은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재미를 느낄 줄 알아야 함. 우리는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음. 8시 뉴스, 9시 뉴스, 11시 뉴스, 마감뉴스

   보면서 세상이 뒤집어지기를 내심 바람. 이게 안되니 폭탄주 먹고 자신의

   장을 뒤집는 것임. 월드컵때 재미있었음. 그런데 본인은 월드컵이 문제라

   생각함. 어지간 한 것에 재미를 못느끼게 만들었기 때문임. 촛불시위도

   사는게 재미없어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볼 수도 있음. 노벨상 경제학상을

   받았던 카네만이라는 학자는 행복을 간단히 정의했음.

   "내 하루의 삶 속에서 기분좋은 시간이 길어야 행복한 것이다"라고.

   재미에 대한 환상은 버려야 함.

 

ㅇ 2. Mania가 되라. 매니아는 정신병 용어로 조증이라고 함. 최근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일종의 Hypermania들임. 20세기에는 근면 성실이

   재미 행복보다 더 중요했었음. 그러나 21세기에는 근면 성실보다

   재미행복이 더 중요함. 21세기의 천재는 사는게 재미있는 사람임.

   정체성(Identity)이 매우 중요함. 자신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불행한

   것임. 사회적 지위로 정체성을 찾던 시기는 20세기였음. 거기에 무엇에

   재미있어하는지가 덧붙여져야 함. 재미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임. BNG가 무언지 아시는가? 뻥앤구라임. 본인의 별명임. 이런 황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음.

 

ㅇ 3. 감동하라. '왜사냐?'하고 물으면 죽지못해 산다고 하는 경우가 있음.

   행복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됨. 본인은 인간문명의 기원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음. 인간만 미숙아로 태어남. 인간 이외의 동물은 태어나

   자 마자 자신이 스스로를 돌 볼 수 있음. 인간도 이런 수준이 되려면

   18개월후에 태어나야 함. 그런데 9개월만에 태어남. 나머지 9개월간

   어머니가 아기를 보면서 감탄하는 시간임. 본인은 이런 어머니 비디오를

   보면서 3년간 연구했음. 미칠 것 같았음. 그런데 어머니들은 계속해서

   감탄을 함. 여기서 아기는 엄마의 감탄을 먹고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엄마는 가능성을 알아내는데 귀신임. "애가 걸었어!" "애가 '아빠'라고

   불렀어"라고 해서 보면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함. 그런데 1주일 후면 정확히

   그렇게 했음. 어머니는 아이의 잠재력을 화~악 끌어내는 것임.

 

   우리가 음악, 그림, 산, 여행을 즐기는 이유는 감탄때문임. 그래서 산에

   오르면 "야~호!" 소리를 지르는 것임. 감탄이 삶의 동력임. 인간은 감탄의

   욕구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임. 여기 계신 분들의 표정이 굳은 것은

   감탄을 받지 못해서임. Wonderful!, 독일어 Wunderbar! 일본어 소고이!

   스바라시!라는 감탄사가 발전되어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음. Wonderful!을

   번역하면 "오! 놀라워라!"정도인데 ??임. 한국어에 유사한 것으로는

   "죽인다!!" 정도가 있음.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7.2년 더 산다고 함. 여자들은 무척

   감동을 잘함. 별것도 아닌 것에 계속 감탄함. 그래서 오래 사는 것임.

   우리는 잘 노는 사람들의 부드러운 사회를 건설해야 함.

   "하루에 몇 번 감동했는가?" 되돌아 보시기 바람.

   "내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시키는 일만 할 것인가?"

by 좀생이별 | 2008/08/18 10:42 | 자기개발 조언 | 트랙백 | 덧글(0)

[펌] 성공하려면 지켜야 할 항목 15가지


1.Secure in self (자신감)

-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아무도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도록 하지 않는다
- 남들이 당신에 대해 평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만약 당신이 계속 그들의 동의를 구한다 면 그것은 당신 자신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당신에 대한 그들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 당신의 방식을 신뢰하고 그 방식대로 행하라. 누가 무슨 말을 하건 그 숫자에 상관없이!
- 자신감을 갖되 교만하지 마라
- 어떤 조직이든지 모든 계층에 있어서 고약한 상사는 있다. 불행히도 이 중 어떤 이들은 꽤 잘 나가기도 하고 자신감있는 상사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존경받을 만하지는 않다. 그들은 단지 목표달성과 성공을 저해하는 빈약한 자아를 가진 겁쟁이일 뿐이다


2. In control of attitudes (적절한 몸가짐)

- 만약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지는 것이다. 모든 게 끝장이다.
- 누군가와 접촉할 때 당신은 자신의 성질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얼굴 표정, 목소리 톤, 제스처, 악수, 글씨, 음성메시지 등을 통해서나 의사 결정시, 조직 관리시 등을 통해서도.
- 정상에 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작 지식이 아니라 정서적인 강점이다. 위기를 침착하게 외교적 수완으로 대처하라. 사실 이렇게 대응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3. Tenacious (끈질김, 집요함)

끈질김이란 그 과정에서 무엇을 견뎌내야든지 간에 결과에 대한 실행력이다.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종종 고통스럽고 외로울 수도 있음을 인정하라. 정신적 육체적 노력과 집중, 심사숙고, 분쟁, 당신의 도덕적 기질 등이 요구되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정상에 이르렀을 때 분명 이 모든 것들을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다라고 말할 것이다.

- 당신이 만약 게을러지고, 망설이고 주저하거나, 용두사미로 결심이 끝나버린다면 당신이 목적지에서 멀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 당신 결심이 확고하다면, 만사가 쉬워진다. 당신은 정상에 서서 장관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모든게 간단해. 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이르지 못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군.”


4. Continuously improving (지속적인 자기계발)

- 당신이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자기학습은 시작되는 것이다. 프로들의 세계는 인생 그 자체와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큰 배움의 경험인 것이다. 그러한 경험들이 당신의 자산이다. 당신이 지식과 경륜을 얻는다면 그 어떠한 길도 틀린 길이라 할 수 없다.
-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웠다는 점을 상기하기 전까진 잠자리에 들지 마라.


5. Honest and ethical (정직함과 도덕성)

- 사업의 무용담보다 당신의 성실함과 도덕적 가치가 당신의 동반자들에겐 더욱 중요하다.
- 당신이 당신과 타인들의 사기와 불성실, 거짓, 불명예스럽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묵인할 때 조그만 낙석이 산사태로 돌변한다.
- 선한 사람들은 정상에 이른다.
- 하지만 사람들이 당신에게 정직할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라. 눈으로 거짓으로 당신을 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모든 사람들과 거래시 의심을 갖고 회의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예의주시하고 질문은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다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당신을 속일지 염려하는 시간보다 당신 동반자들을 속이지 않으려고 염려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


6. Think before talking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라)

-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들어라.
- 천천히 생각하는 데 시간을 갖고 정리하여 말하도록 훈련하라.
- 행동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라. 모든 것에는 밀어부칠 때와 쉬어야할 때가 있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빨리 하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려라.)


7. Original (독창적이 되어라)

- 당신이 속한 회사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수록 당신 자신을 위한 기회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성장할 기회는 결코 소진되지 않을 것이다.
- 당신 부모 세대 때보다 정상으로 가는 더 많은 길이 당신에게 있다.


8. Publicly modest (겸손함)

- 허세와 에고(Ego)에 가득차서 잘난 체 하거나 허풍떠는 행동을 피하라. 하지만 당신이 기여한 바를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하라.
-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업적에 대해 자신이 유일하게 공을 세웠다고 치부한다. 분명 협조적인 시장환경, 팀원들의 노고, 훌륭한 관리자, 코치들, 행운, 또 일부는 타이밍의 덕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 당신의 개인적인 위치를 보지말고 산(山) 전체를 볼줄 알아야 한다. 성공적인 등반가는 큰 그림과 시각을 이해하고 공을 나눌줄 안다.


9. Aware of style (경영 스타일에 주목하라)

-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을 이루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그러기 위해선 가능한 모든 스타일을 연구하고 이용해야 한다.
- 스타일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사람들은 어떤 방식을 선택한다. 선택에는 반드시 양면이 있다. (예를 들면, 너무 일찍 성공하는 것에 대한 이면으로 당신은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고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며 왜 그렇게 성공하기 위해 안달했었나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10. Gutsy, a little wild (활기차게 다소 과감하게)

- 돈, 전략, 계획, 운영, 사람들에 대해 리스크를 감수하라. 당신의 용기가 그만큼 성장할 것이다. (예를 들면, 좋지않은 직업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마라.) 어떤 직업이나 수명이란 게 있다. 항상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가 있다. 시의적절함을 판단하고 언제 움직여야할 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 당신의 일상에서 비즈니스에서 넘지 말아야할 경계와 제약, 선례, 규정, 행동규범이 있다. 가끔은 그것들로부터 벗어나라.


11. Humorous (유머스러움)

- 단순히 유머스러움을 갖고 있지만 말고 사용하라. 그것이 비정한 비즈니스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일련의 과정을 즐겨라.
- 일이란 크나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은퇴하기 전까진 아마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12. A tad theatrical (조금은 연극적으로)

- 외부에서 볼 때, 비즈니스는 이성적이고 조직적이며, 체계적이고 실제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비정하고 혼돈스러우며, 때론 불공정하기도 하고 성과를 이뤄낸 사람에게 항상 보상이 가는 건 아니다.
- 외부에서 볼 때, 윗분들은 자신감에 차있고 자기확신이 있으며 목표를 제대로 알고 있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많은 이들이 불확실해 하고 고민하며 심지어는 두려워 하기까지 하지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은 실제 자신들이 그러한 것보다 훨씬 더 확신에 찬 듯이 행동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장막 뒤의 진실을 당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감사해하라. 만약 그걸 제대로 안다면 당신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깐)


13. Detail oriented (세부 사항까지도 파악하라)

- 당신이 소홀히 한 조그만 부분들이 언젠가는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되어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그 어떠한 것도 우연에 맡기지 마라.


14. Good at your job and willing to lead (자신의 업무에 정통하고 리드하라)

- 당신이 만약 당신의 노력으로 조직에 기여한 부가가치를 명확히 지적할 수 없다면 당신에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가시적 결과를 창출하는 것은 당신이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것만큼 남들에게 당신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계획은 보다 적게 세우되 행동은 보다 많이 하라.
-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당신의 업적 만큼이나 중요하다. 앞장서고 가르치고 도와주는 것은 결국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
- 남들이 당신을 앞지르는 것을 인정하라. 그들을 지원해주어라. 그들의 노력을 존경하라. 그들을 곤경에서 구해주어라. 그것이 당신이 리더가 되는 방법이다.


15. Fight for your people (당신 사람들을 위해 싸워라)

- 항상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고용하라. 그래야 그들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다.
- 당신 주위에 예스맨만이 있다면 당신과 그들중 하나는 옳지 않거나 필요치 않다. 당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지지해 주어라.


by 좀생이별 | 2008/07/25 08:12 | 자기개발 조언 | 트랙백 | 덧글(0)

[펌] Mathematical Finance 입문 I

Mathematical Finance 입문 I

한창호 (경제학 박사)

 

이번 주에는 여러분에게 수리금융 분야에 관해서 그 입문 과정과 향후 이 분야 전공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과 역할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 분야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수학적 기초 지식이 필요한데 집합론과 해석학이 필수적입니다. 그 다음으로 꼭 필요한분야가 measure 이론에 중점을 둔 확률론에 대한 지식입니다. 이러한 지식들은 수리금융의 핵심적 도구인 StochasticCalculus를 익히는데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수학과 출신인 사람들은 이러한 과목들을 대부분 이수하였을 것이므로 이 분야입문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사회과학도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이 분야에 속성으로 입문하고자 한다면 이런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경제나 경영학 배경을 지닌 사람들에게 적합한 금융공학 입문서나 수리금융 입문서 읽기를 권합니다.
 
추천할만한 금융공학 입문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Keith Cuthbertson, Dirk Nitzsche (2001) Financial Engineering:Derivatives and Risk Management: Derivatives and Risk Management, JohnWiley & Sons.
 
(2) John C. Hull (1999) Options, Futures & Other Derivatives, 6th ed., Prentice Hall.
 
이두 권의 책은 금융공학 전반에 관한 기초 지식을 충실히 전달하고 있는데  (2)는 미국적 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했고 (1)은최근에 나온 책으로 비교적 중립적 입장에서 서술한 책입니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하여 수리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금융공학 전반에 걸친 원론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므로 경제학이나 경영학적 배경이 탄탄하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수학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수리금융 분야의 입문서로는 다음의 책을 들 수 있습니다.
 
(3) Salih N. Neftci (2000) An Introduction to the Mathematics of Financial Derivatives, 2nd ed., Academic Press.
 
(4) Joseph Stampfli, Victor Goodman (2001) The Mathematics of Finance: Modeling and Hedging, Brooks/Cole.
 
(5)Paul Wilmott, Sam Howison, Jeff Dewynne (1996), The Mathematics ofFinancial Derivatives: A Student Introduction, reprinted, Cambridge.
 
(3)은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수리금융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입문서일 뿐만이 아니라 금융공학의 기초 지식을 잘전달하고 있습니다. (4)는 아주 초보적인 수학만을 사용하여 수리금융의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내용의전달방법이 대단히 우수한 책입니다. (5)는 WallStreet에서 Trader들의 훈련 교재로 자주 쓰이는 책입니다. 실용적기초 지식을 잘 전달하고 있지만 다소간의 수학적 기초 지식이 요구됩니다.
 
다음 번에는 수리 금융의 핵심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Stochastic Calculus입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Mathematical Finance 입문 II


 
수리금융 분야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위해서는 Stochastic Calculus를 익혀야 하는데 이 분야의 학습을 위해서는Measure Theory 에 기초한 탄탄한 확률론 지식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학부 수준의집합론과 해석학(mathematical analysis) 지식이 필요하며 대학원 수준의 실해석학(real analysis)수업을 들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Measure theory 에 기초한 확률론의 고전적 명저로 다음의 두 권의 책을 들 수 있습니다.
 
(6) Robert B. Ash (1972) Real Analysis and Probability, Academic Press.
 
(7) Patrick Billingsley (1995) Probability and Measure,  3ed., John Wiley & Sons.
 
비교적 최근에 발간된 책으로 Stochastic Calculus 학습에 좀 더 적합한 기초 이론을 잘 정돈한 확률론 책으로는 다음을 추천합니다.
 
(8) Sidney I. Resnick (1998) A Probability Path, Birkhauser.
 
이 책은 (6)과 (7)의 장점들만을 합쳐둔 책입니다.
 
확률론 분야의 고전적 명저로 다음의 책은 읽기도 수월하고 확률론의 가장 근원적인 질문들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꼭 한번 읽어 볼 것을 추천합니다.
 
(9) Kai Lai Chung (2001) A Course in Probability Theory, 3rd ed., Academic Press.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기초지식을 충분히 연마할 시간적 여부가 없을 것이며 아마도 수리금융의 첫 장을 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고 말 것 같아 좀 더 손쉬운 입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0) Marek Capinski, Ekkehard Kopp (1999) Measure, Integral and Probability, Springer Verlag.
 
(11) Zdzislaw Brzezniak, Tomasz Zastawniak (1998) Basic Stochastic Processes, Springer Verlag.
 
(12) Jean Jacod, Philip Protter (2000) Probability Essentials, Springer Verlag.
 
이세 권의 책은 각각 200여 페이지 남짓하지만 Stochastic Calculus를 습득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기초 지식들만을간추려 둔 것들입니다. 시간의 제약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면 (10) 이라도 꼭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2주 정도면 충분히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준비들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Stochastic Calculus를 습득할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아마도 Stochastic Calculus의 가장 유명한 입문서 중의 하나는 다음일 것입니다.
 
(13) Bernt Oksendal (1998) Stochastic Differential Equations: An Introduction with Applications, 6th ed., Springer Verlag.
 
다음의 책은 대부분의 수리금융 분야의 논문이나 책에서 Stochastic Calculus 분야의 reference로 언급되고 있는 명저인데 수리금융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입니다.
 
(14) Ioannis Karatzas, Steven E. Shreve (1991) Brownian Motion and Stochastic Calculus, 2nd ed., Springer Verlag.
 
비교적 최근에 출간된 책으로 수리금융 분야의 응용에 초점을 맞춰 읽기가 수월하게 편집된 다음의 책들도 있습니다.
 
(15) Thomas Mikosch (1998) Elementary Stochastic Calculus: with Finance in View, World Scientific.
 
(16) Fima C. Klebaner (1998) Introduction to Stochastic Calculus with Applications, Imperial College Press.
 
Stochastic Calculus 분야에 대한 수학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최근에 출간된 다음의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확률론에 대한 기초가 탄탄하지 않다면 읽기가 꽤 힘이 듭니다.
 
(17) Richard Durrett (1996) Stochastic Calculus: A Practical Introduction, CRC
 
수리금융 분야의 복잡한 증명들은 대부분 다음의 책에서 그 해답을 구할 수 있는데, 방대하고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수학적으로 상당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읽기가 어렵지만 참고서적으로는 대단히 유용합니다.
 
(18) Daniel Revuz, Marc Yor (1994) Continuous Martingales and Brownian Motion, 2nd ed., Springer Verlag.
 
(19)L. C. G. Rogers, David Williams (1994) Diffusions, Markov Processes andMartingales, Volume One: Foundations, 2nd ed., John Wiley & Sons.
 
(20)L. C. G. Rogers, David Williams (1987) Diffusions, Markov Processes andMartingales, Volume Two: Ito Calculus, John Wiley & Sons.
 
(21) David Williams (1991) Probability with Martingales, Cambridge.
 
수리금융을 제대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며 하면 할수록 어려움에 부딪히는 부분이 한 둘이 아닙니다.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이는 한 과정에 불과하지 최종 목적지가 아니므로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모두가 다 수학적으로 완벽한 준비를 갖출 수는 없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수리금융 입문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Mathematical Finance 입문 III 


 
혹시나 여러분들 중에서 Stochastic Calculus를 준비하느라 지쳐서 아예이 분야를 포기하지나 않았나 걱정이 되어서 다시 말씀 드리자면 수리금융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수학 전문가가 될 필요는없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수리금융에 있어서 수학은 하나의 도구일 뿐 진정 필요한 것은 이 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들의불타는(?) 의지입니다.
 
수리금융 입문서에는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응용수학 전문가들이 수학적 엄밀성에기초하여 모형의 완결성에 치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들이 모형의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과 해석에 치중하는것입니다. 최근에 발간된 책들은 정통 수리금융학 전문가들에 의한 저술로 이 두 분야가 균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
 
Stochastic Calculus 에 대한 기초가 탄탄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리금융 입문서는 다음입니다.
 
(22) D. Lamberton, B. Lapeyre (1996) Introduction to Stochastic Calculus Applied to Finance, Chapman & Hall.
 
각종 예제를 통하여 자신이 익힌 Stochastic Calculus 가 어떻게 수리금융에 응용되는가에 흥미를 지닌 사람들, 특히수학적 엄밀성보다 모형의 아이디어와 해석에 더 관심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다음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3) David C. Shimko (1992) Finance in Continuous Time: A Primer, Kolb.
 
수리금융의 모형은 크게 Continuous Time 모형과 Discrete Time 모형으로 대별되는데 이 양자를 어떻게연결시키느냐가 수리금융의 이론 전개에 있어서 대단한 중요성을 지닙니다. 입문 과정에서 한번쯤 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본다면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절한 참고서적은 다음의 두 권입니다.
 
(24) Stanley R. Pliska (1997)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Finance: Discrete Time Models, Blackwell.
 
(25) Tomas Bjork (1998) Arbitrage Theory in Continuous Time, Oxford.

 
다음으로 수학자들이 저술한 수리 금융 서적 몇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26) Ioannis Karatzas, Steven E. Shreve (1998) Methods of Mathematical Finance, Springer Verlag.
 
(27) Marek Musiela, Marek Rutkowski (1997) Martingale Methods in Finance Modelling, Springer Verlag.
 
(28) Albert N. Shiryaev (1999) Essentials of Stochastic Finance, Fact, Models, Theory, World Scientific.
 
(29)Robert J. Elliott, P. Ekkehard Kopp (1998) Mathematics of Financial Markets, Springer Verlag.
 
(30) J. Michael Steele (2000) Stochastic Calculus and Financial Applications, Springer Verlag.
 
(26),(27) 은 너무나 유명한 수리금융 교과서라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수없이 듣게 될 것입니다. (26)은 금융시장모형에 (27)은 금융상품 모형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28)은 금융수학의 마치 백과사전 같은 책입니다. (29), (30) 은추상적 금융수학 이론을 어떻게 전개해나가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두 권은 경제학자와 금융상품 전문가에 의한 저술인데 금융수학 이론의 아이디어와 경제학적 해석이 두드러진 책입니다.
 
(31) Y. K. Kwok (1998) Mathematical Models of Financial Derivatives, Springer Verlag.
 
(32) N. H. Bingham, Rudiger Kiesel (1998) Risk-Neutral Valuation: Pricing and Hedging of Financial Derivatives, Springer Verlag.
 
다음 두 권은 금융공학자들에 의한 저술로 수학과 금융공학의 적절한 안배와 균형이 두드러진 책으로 수리금융 교재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33) P. J. Hunt, J. E. Kennedy, Financial

by 좀생이별 | 2008/06/17 09:42 | 트랙백 | 덧글(0)

[김세형 칼럼] 펀드 제왕과의 대화

머리 두개 달린 독수리

러시아를 상징하는 휘장(徽章)에는 몸둥이는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 달린 독수리가 오른쪽과 왼쪽을 응시하고 있다. 이 깃발은 원래동로마와 서로마를 상징하며 비잔틴제국이 만들었다. 그러다 동로마가 오스만튀르크에 의해 멸망하자 소피아 공주가 러시아 이반4세에게시집오면서 두루마기로 휘감고 온 것. 러시아 황제는 기독교 세력인 서방의 지지를 얻어 이슬람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휘장으로 계승했다. 1472년의 일이다. 지금은 동양과 서양을 동시에 호령한다는 뜻으로 러시아인들은 입맛에 맞게 풀이를 바꿨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펀드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인물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그에게 증시 전망은 어떤지, 어떤기준으로 종목을 발굴하는지, 뉴욕발 금융 불안은 언제쯤 종칠 것 같은지 등을 물었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 중 어떤 게 더 유망한투자대상인지, 투자한다면 무슨 업종이 유망한지 별별 걸 다 물어보았다. 다음은 그의 답변 중 핵심만 뽑았다.

"미국과 일본만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비관적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 인도 그리고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을 주로보는 사람은 세상이 더욱 잘 될 것 같다. 그래서 어느 한쪽만 보면 균형감각을 잡을 수 없다. 러시아 독수리처럼 해라.한눈으로는 동방을, 다른 눈으로는 서방을 날카롭게 응시하라. 새로운 세기에 들어 돈과 사람이 어디로 흐르는지 캐치하라. 심지어미국인들도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배워야 앞날이 보장된다며 앞다퉈 조기유학을 보내는 추세를 눈여겨 보라.

투자성적도 마찬가지. 2000년 이후 똑같은 돈을 투자했더라도 러시아 증시에 돈을 넣어둔 사람은 15배 소득을올릴 수 있었고 인도에 넣어둔 사람도 큰돈을 벌었다. 한국 증시에서도 성장주 대표펀드에 넣어뒀더라면 923%의 이득을 볼 수있었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제자리거나 마이너스고 뉴욕 증시는 1만2000에서 1만4000이라는 완강한 창틀에 갇혀 다람쥐쳇바퀴 돌듯 하고 있다.

조금 낙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좋다. 그래야 실천이란 결심을 쉽게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늘 투자유망 종목을 알려 달라고 물어온다. 그래서 어느 정도 방향을 짚어준 다음 얼마 후 만나보면 아무것도 안 해놓고 또 찍어달라고 그런다. 이런 사람에겐 절대로 기회가 안 온다. 무(無)행동은 무(無)소득을 낳는 법이다.

이머징 국가들이 선전하는 한 세계 증시는 상당 기간 더 상승무드를 탈 것이다. 터키 브라질 러시아 등은 내년이후 더 좋을 것 같다. 중국이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위험하지 않겠느냐고들 말하는데 조금만 하락하면 중국으로 가겠다는 열차티켓은항상 풀부킹돼 있다.

특히 중국 소비력이 다음 세상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13억명의 부(富)가 차츰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어느임계지점에 도달하면 폭발적인 위세를 발휘할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어디를 겨냥하고 있는가? 당신은 그 지점을 예상하고 그쪽으로가서 서 있어야 한다.

우뇌가 하는 분야에 당신의 투자를 늘려라. 좌뇌가 담당하는 영역, 즉 논리적 사고와 계산에 의한 비즈니스는 날로 컴퓨터 차지가 되고 있다. 감성 미학적사고 직관적 사고가 담당하는 디자인 같은 분야를 눈여겨보라.

그리고 1등 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그들은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2등, 3등은 결정권자가 아니다. 1등이 결정력을 지닌다.

우리(펀드매니저)는 포트폴리오할 때 가격은 별로 보지 않는다. 그 기업이 잘 해내고 있는지, 즉 이익을 계속해서창출할 능력이 있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그런 기업엔 과감히 베팅한다. 상대적으로 싸 보인다거나 덜 올랐다거나 하는 것은 투자이유가 절대로 안 된다. 은행이나 삼성전자가 현재는 그런 부류다. 이익을 많이 창출할 것이란 믿음을 못 주므로 우리는 안 산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투자는 날로 줄고 유가증권 투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머징 국가에 돈이 늘고 있으며소버린펀드가 더욱 거대한 규모로 팽창하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속속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들어오는 중국 기업의시가총액이 현재 세계 10대 중 5곳을 차지할 정도다. (그린스펀은 회고록 `격동의 시대`에서 앞으로 2030년까지 부동산자본구성은 감소하고 주식 수익률은 2006년보다 더 커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번역본 710쪽 참조)

투자의 시대인 만큼 전문가 3명쯤을 당신 곁에 두라. 어느 한 사람 말만 믿지 마라.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한다. 그래서 아니다 싶으면 즉각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혼자만의 고집이나 상상은 곧 망하는 길이다.

끝으로 항상 장기적인 관점, 분산의 관점을 잊지말 것."

by 좀생이별 | 2007/11/30 23:53 | 금융 & 재테크 | 트랙백 | 덧글(0)

[테마진단] 지금 당장 책을 펼쳐야 하는 이유

작가 장정일은 `독서일기`에서 어릴 적 꿈이 "하급 공무원이나 하면서 아침 아홉시에 출근하고 오후 다섯 시에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 발 씻고 침대에 드러누워 새벽 두 시까지 책을 읽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스가 적고 정년도 보장되는 `철밥통`이기에 공무원이 되고 싶은 2000년대 젊은이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직업관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아예 책을 읽기 위해 자발적인 백수가 되는 젊은이도 있다는 사실이다. 2006년 `오늘의작가상` 수상작인 박주영의 `백수생활백서`를 보면 "하루에 한 권 이상의 책을 비타민처럼 복용"하면서 살아가려는 주인공이등장한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 시대에 돈이 되지 않는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다는 사실이신기하다. 이 책 제목만 보고 `만원으로 일주일 버티기`류의 지침을 위해 책을 구입한 `이태백`들이 많았다는 후문도 있다.

왜 여전히 이처럼 책과 사랑에 빠지는 `원시부족`들이 출몰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직접적으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돈이 없어도 행복해지는 법이나조그마한 돈이라도 행복하게 쓰는 법은 알 수 있다.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지팡이를 든 노인이 `무엇을 만들어줄까`라고질문하는 데 대해 `돈을 달라`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그 지팡이를 달라`고 대답할 수 있는 지혜를 책이 선사한다는것이다.

디트리히 슈바니츠가 쓴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의 맨 앞도 "로빈슨 여행기는 유토피아의 전사(前史)다. 유토피아의 해안에서 멀지 않은 곳에 난파된 선박의 잔해가 있다.

그러나 로빈슨은 육지에 올라와 목숨을 건졌으며, 학습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살아 남아 있다. 가라앉은 것은지식의 화물이다. 그의 능력은 재생될 수 있다"는 구스타프 뷔르템베르거 말을 인용하며 시작된다. 컴퓨터가 사라지면 그 속의검색엔진으로 검색했던 지식들은 사라지지만, 인간 머리 속에 있는 지혜는 사라지지 않는다.

책이 소중한 이유는 이처럼 지식 자체가 아니라 사고능력을 배양시켜 주기 때문이다. 책은 한순간에 사라지는문명이나 문화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문명이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간 자체를 형성한다. 책이 곧 인간인 것이다.책은 인간의 유전자가 되어 `know-what`이나 `know-where`와 관련되는 `정보`가 아니라 `know-how`나`know-why`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티아네 취른트가 쓴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 책`에 대한 추천의 말에서도 디트리히슈바니츠는 다음처럼 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나치당이 독일인들에게 전쟁을 준비하게 만들 때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책을 대량으로 없애는 일이었던 반면 미국인들은 민주주의 체제 기틀을 잡기 위해 신병을 전쟁터로 내보낼 때 대학에 위임한`그레이트 북 코스(Great Book Courses)`에 보냈다는 것이다.

옛 시절 먼 나라 이야기를 할 것도 없다. 요즘 TV에서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을 점령하고 있는 사극의인기나 베스트셀러 문학 분야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팩션(faction)류 역사소설을 보면서 E H 카가 쓴 `역사란무엇인가`에서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역사의 적극적 정의를 끌어오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처럼 현재성에 의해 재구성된 역사 자체가 `선택된 기억이거나 왜곡된 과거`라는 비판적 인식을 하기위해서는 알라이다 아스만의 `기억의 공간`도 읽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 우리 사극에 등장하는 성종이나 정조, 단군,대조영이 `지금 이곳`의 욕망을 대변하기 위해 얼마나 진실에서부터 멀어지고 있는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 아직 읽히지 않은 책이 있을 뿐이다. 더구나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명인빌 게이츠조차 잠들기 전 잠깐만이라도 매일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지 않는가. 책 읽기를 호환이나 마마보다 더 무서워하는 우리중에서 빌 게이츠보다 더 바쁜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이것이 바로 어떤 책이든지 당장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해야 할 이유다.



[김미현 이화여대 교수]

by 좀생이별 | 2007/11/30 23:50 | [시사사설] | 트랙백 | 덧글(1)

[매경의 창] 당신의 지식 이동 속도는?

질문을 잘하는 최고경영자(CEO)가 경영도 잘한다. 질문은 복잡한 것을 정리해 주기 때문이다.

질문은 곧 해답의 시작이다. 성철 스님은 `이 뭐꼬`란 법어를 통해 항상 질문해 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주변의현상들을 범상히 보지 말고 `이 뭐꼬` 질문을 계속하다 보면 세상의 이치를 깨치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질문에 의한 경영방법으로 `다섯 번의 왜(5 Why)`가 있다. 이것이 일본 대중을 연구자로, 일본 장사꾼을 과학자로 만들어 일본을 부활시켰다고한다.

10여 년 전쯤, 일본에서 객원연구원 생활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일본의 공부회(勉强會)와 같은 자발적 토론 모임을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 공부회가 일본 경쟁력의 원천이고 학습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주변에도 아침, 저녁으로 공부하는 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어느 조찬모임에 갔더니 사회자가 우리 모두가박학다식해져야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 박학다식이란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박사와 학사는 식사를 많이 한다는 뜻으로 해석해 주었다. 그런데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강의도 듣고 체험을나누는 학습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듣고 질문하는 한 CEO는 여기서 들은 내용을 소화해서 회사에 돌아가 실천으로 옮긴다.경영 성과도 좋은 것 같다. 이것이 지식사회의 모습이다. 잘나가는 회사일수록 교육을 많이 시키는 특징을 볼 수 있다. 도요타는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도요타는 키운다고 한다. 또한 실천적이고 맞춤형 교육의 크로톤빌 연수원이 GE 성장의 핵심 엔진이 되고있다.

학습사회에서 지식은 3H 지식으로 나눌 수 있다. 머리(Head)에 있는 지식, 가슴(Heart)에 있는 지식, 손(Hand)으로 실천하는 지식이 그것이다.

첫째, 머릿속의 지식이 많을수록 생각의 크기가 커진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사람을 머릿속 지식의크기로 평가했다. 그래서 좋은 책이 있으면 숨겨 놓고 자기만 읽고 싶어했다. 머릿속 지식을 위해서는 객관적 지식을 단기간에효율적으로 던져주는 주입식 교육이 좋았다. 그런데 더 이상 머리에 있는 지식이 핵심 경쟁력이 되기 어렵다.

지식정보화사회는 농업사회나 산업사회와 달리 정보와 지식의 풍요로움이 그 특징이다. 정보화사회는 지식 접근과 획득을 쉽게 해 사람과 지식 간의 거리를 좁혀주고 있다. 이제는 지식에 대한 양의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있다.

둘째, 가슴속의 지식이다. 단순한 머릿속의 지식이 아니라 이 지식을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속의 태도를 말한다. 느낀만큼 실천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머릿속에 머물러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머릿속에 있는 지식은 가슴까지내려와야 한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30㎝쯤 된다. 머릿속의 지식이 30㎝만 내려오면 행동하려는 성향의 강도인 열정과태도로 나타난다. 태도와 열정은 쉽게 모방이 안 된다. 질문과 토론은 고정관념을 바꾸어 주고 유연한 태도를 형성해 준다. 그러기위해 질문과 토론을 중요시하는 구성주의 학습방식이 좋다. 구성주의 학습에서는 5권의 책을 읽기보다는 한 권의 책을 5명이 읽고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자기 지식을 구성해 가는 것을 권한다.

셋째, 손으로 실천하는 지식이다. 실천한 만큼 사회가 발전한다. 지식이 가슴에 있으면 꿈이 되지만 손으로 실천하면 꿈을 실현할 수 있다. 가슴에서 손까지의 거리가 50㎝쯤 된다.

그런데 열정만 있고 실천을 못하면 돈키호테처럼 웃음거리가 된다. 200통의 연애편지를 보낸 며칠 후 애인이 우체부와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생각해 주는 마음만이 아니라 만남으로 실천해야 한다.

박원순 변호사는 미국 여행 동안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뭔가` 하는 신문의 퀴즈에서 기부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는 이것을 머리나 가슴에만 두지 않고 이것을 실천해서 아름다운재단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지식경쟁력은 이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손으로 이동하고 있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없다.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배워서 스스로 해야 한다. 머리에서 가슴까지 30㎝, 가슴에서 손까지 50㎝, 합해서 80㎝가학습사회의 경쟁력이다. 이 80㎝가 그렇게 먼 거리인가. 지식의 이동 속도가 학습사회의 스피드 경쟁력이다. 당신의 이동 속도는몇 초인가 아니면 몇 년인가.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

2007.07.31 17:10:21 입력

by 좀생이별 | 2007/08/19 21:3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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